강남권산부인과 ・ 2018. 8. 28. 15:10
중년 남성들을 고통에 빠뜨리는 전립선비대증.
비뇨기적 문제는 단순한 생리현상에 지장을 미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큰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전립선 비대증은 50대 남성의 50%이상이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가장 흔한 비뇨기질환 중 하나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은 방광의 아래 부부에서 요도를 반지처럼 감싸고 있는 기관으로 정액을 생산하여 요도를 통해
배출시키는 남성의 생식기관입니다.
전립선은 골반 깊숙이 위치하고 있으며 뒤쪽으로는 직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져 방광 하부의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막아
요도 폐색을 일으켜 소변의 흐름이 감소된 상태의 질환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다른 만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노화는 전립선비대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며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되어 60대에는
60-70%정도 나타나고 70대 이후에는 거의 모든 남성에게 나타날 정도입니다.
또한 남성호르몬도 전립선비대증의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령이 증가하면서 고환에서 생성되는 남성호르몬의 양이 줄어들지만 남성호르몬 전환효소의
활성도가 증가하여 활동형 남성호르몬의 양이 늘어나 전립선을 비대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
전립선비대증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전립선이 커지게 되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어진다
■ 소변을 보고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않고 잔뇨감이 든다
■ 소변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거나 힘을 주어야만 나온다
■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참기 힘든 절박뇨와 긴박뇨
■ 밤에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간뇨
또한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소변을 본 후에도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아 방광 속에 정체되어 있던
소변으로 인해 방광염이나 방광 결석이 생길 위험도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전립선이 소변배출을 완전히 막아 소변을 볼 수 없는 요폐가 일어나 응급실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와 예방법전립선비대증은 신장기능 검사, 혈청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
요속 검사, 전립선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하여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 걸렸다고 하여 모두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심하거나, 신장기능이나 성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료법은 자연대기, 알파-교감신경차단제나 남성호르몬전환효소
억제제 등의 약물 복용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요도침소작술, 전립선레이저치료, 개복이나 내시경을 통한
전립선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요법으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의 일종으로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과일이나 일부 야채류에 포함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비만,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위험요인이라는 연구가 있어
평상시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나친 카페인 섭취, 음주, 흡연 등을 제한하는 것이 좋고 감기약의 항히스타민제 성분은 배뇨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감기약 처방 전에는 전립성비대증을 고지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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