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운동 꾸준히 하면 '기억력' 좋아져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5.21 11:05
기억력이 떨어진 노인이 꾸준히 운동하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비누 토마스 교수 연구팀이 기억력이 떨어진
60세 이상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1년에 걸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1년간 유산소 운동을 하게 했고,
다른 그룹은 스트레칭 운동만 하게 했다.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기 전과 1년 후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했고,
휴식 상태에서 뇌 조영을 통해 기억과 인지기능을 관장하는 뇌 부위 혈류량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운동 그룹은 1년 후 기억력 테스트 성적이 평균 47% 크게 높아졌지만,
스트레칭만 한 그룹은 기억력 테스트 성적이 약간 좋아진 데 그쳤다.
뇌 조영에서는 운동 그룹에서 기억 중추인 해마와 인지기능에 관여하는
전대상피질로 들어가는 혈류량이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운동이 특히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노인에게
기억력을 보존할 수 있는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병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1/2020052101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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