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무한한 새로운 가능성에 나를 내맡기라 / 법상스님
덕 산
2024. 12. 19. 06:18
무한한 새로운 가능성에 나를 내맡기라
이 정도는 받아들이고, 이 정도는 거부하겠다는 시스템을
내가 딱 만들어 놓고 방어막을 치는 것이 아니라
우주 법계의 온전한 힘을 향해서 나를 완전히 열어 두게 되면
그 엄청난 정보 가운데 정말 우주법계의 계획에 있어서
나에게 필요했던 것을 정확히 가져다줍니다.
우리는 그것을 모르고,
내가 좋은 것들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그 엄청난 가능성을 막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나의 영적인 진보, 수행의 성숙이 그만큼 느려지고,
나의 윤회의 세월은 더 멀고 멀고 멀어지게 되는 겁니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