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이도 저도 아닌 것이 괸심을 끌고 대세다.

덕 산 2024. 11. 28. 06:18

 

 

 

 

 

이도 저도 아닌 것이 괸심을 끌고 대세다. 

 

이철훈 2024-11-21 10:29:19

 

젊은 나이에 남들이 부러워 하는 상당한 지위와 경력이 있고 세간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항력도 있다. 앞뒤 가리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밝히고 고집하는 자존심도 강한 사람들 이다.

 

펑소에 자신의 진영의 잘못이 밝혀지면 상당히 높은 수준의 비판과 반대를 공개적으로 퍼붓지만 경쟁 상대에게는 외면하고 무시하는 언행과 자신의 잘못이 밝혀지고 추궁 받으면 갑자기 침묵하고 피해다니다 불리하면 마치 핵폭탄급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돌변해 위협하고 쉴드 친다.

 

주요현안이 발생하면 어김없이 나서 자신의 조직과 특정인을 향해 쓴 소리를 반복 한다.하지만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곳에서는 또 자가 발전한다고 전혀 호응하지 않지만 경쟁상대와 그들의 우호적인 곳에서는 앞다투어 다뤄주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발언 기회를 기대하며 돕는다.

 

적의 적은 동지이고 필요에의해 이합집산 합종 연행하는 것은 이미 자연스러운 것 처럼 일반화되어 있다.잊혀져 가는 입장에서 누구든 자신에 관심과 호응해주면 마치 든든한 동아줄을 잡은 것처럼 안도한다.

 

하지만 이미 노회하고 비겁한 배신과 모함의 이미지로 추락한 것을 만회하기는 커녕 경쟁 상대에게 이용만 당하는 것 같다.

 

낡고 구태의연하며 노회한 것을 바꾸고 변화시켜줄 것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높은 기대를 하지만 실망뿐이다.누구나 잘해보려도 애쓰지만 판단 미스와 시행 착오로 잘못하는 것은 이해할수있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감추려고 끝까지 우기고 반발하며 여전히 이도 저도 아닌 괜한 소리나 하는 것은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변명 이다.

 

이런 거짓 허상이 진짜인줄 착각하며 여전히 두둔하는 것과 지지하지도 않으면서 적대적인 상대를 스스로 공격하는 것이 유리 하고 특정인과 진영을 돕기위해 뻔한 거짓 허상인줄 알면서도 공개적으로 발언 기회를 주고 그것을 확대 재생산하는 곳도 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우유부단한 태도가 갈등과 분란을 가속화하고 심화시킨다는 것 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망각하고 자신들의 성향과 정체성으로 이용해 특정한 곳을 돕고 지원하려는 것은 아닌지 궁금 하다.

 

누구의 잘못은 지나칠 정도로 밝히고 지적하는 잣대를 들이대고 다른 누구에게는 마치 별거아닌 것을 야단들이라는 식으로 두리뭉실 넘어 간다.

 

누군가를 공격하고 비난하는 사람들만 공개적인 발언 기회를 많이 주고 토론에 참가한 패널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구성과 심지어 토론이 생각대로 진행이 되지 않으면 진행자가 나서서 부추기고 일방적으로 한쪽을 두둔하고 지원하는 것은 이젠 익숙 하다.

 

과거에는 기사에 댓글을 집중적으로 다는 것이지만 지금은 우호적인 개인 방송에서 시작하고 한참 기울어진 편향된 곳에서 확대 재생산 하고 특정 진영에서 일제히 들고 일어나는 패턴이 반복 된다.

 

미확인 된 것을 주장하는 근거와 증거 이라는 것이 누가 누구에게 전해 들은 것을 녹취한 것과 그렇다는 소문을 부풀린 것과 자신을 과시하고 허세 부린 것을 전한 들은 것이 결정적인 근거로 채택되고 숫적인 힘의 논리로 그렇다면 그런줄 알라는 식이 가능하고 당연시 되는 것은 아닌지 .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