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와 책임 사명감

덕 산 2024. 8. 9. 09:55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와 책임 사명감 

 

이철훈 2024-07-28 17:30:36

 

상당한 사회적인 지위와 책임을 부여 받고 막강한 권위와 권한을 누릴수있는 것은 자신들을 성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 덕분에 가능한 것이다. 

 

자신에게 일시적으로 주어진 좋은 기회와 권한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보답하고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자신을 반대하고 비판하는 반대 쪽  보다 자신을 적극적으로 성원하는 지지자들 덕분에 자리를 차지한 것은 분명하지만 자신의 지지자들만 상대하고 만족시키라는 것은 결코 아닐 것이다.

 

자신을 성원한 지지자들도 다른 경쟁자보다 능력도 우월하고 올바르고 공정하게 주어진 권한과 책임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 것이다.

 

특정인의 잘못을 눈감아주고 봐주라고 지지한 것이 결코 아니다. 지지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잘 이행하고 있는지 누구보다도 자신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목청을 높히고 강성 발언을 쉴새없이 쏟아내지만 공정하고 합리적인 주장이고 논리인지 의구심이 드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현란한 언변을 이용해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위해 미확인 된 것과 사실이 아닌 것을 마치 사실을 밝히고 추적하는 것처럼 과장하고 부풀린다.

 

상대를 모함하고 배신하는 노회한 모습을 계속 연출하며 선동하고 호도 하는 것을 마치 능력있고 충성심을 인정받아 출세하고 성공할수있는 것으로 착각한다.

 

누구에게는 사소한 것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고 한참 지난 것도 어제 일인 것 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것처럼 조작해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하지만 특정인의 엄청난 잘못과 시행착오는 철저하게 외면하고 무시하며 오히려 온갖 이해되지도 않는 미사여구를 들먹이고 아예 미담으로 승화시키는 선동과 호도를 반복한다.

 

입만 열면 상대에게는 세상의 정의와 진실 페미니즘 등의 엄격한 잣대를 내세우지만 다른 누구에게는 선택적인 정의와 진실 페미니즘으로 각색하는 이중적인 의식 구조를 가진 것 같다. 

 

이럴때는 이렇게 저럴때는 저렇게 자신의 이해관계와 유불리에 따라 세상의 이치를 자신의 임의대로 뒤집는 현란한 언행이 통용되고 당연시 되는 것이 이젠 만연된다.

 

누구의 잘못은 밝히려는 의지가 정말 있는 것인지 마냥 미뤄지지만  다른 누구의 잘못은 단숨에 처리해버릴 정도로 긴박한 것인지 오히려 궁금하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