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보라. / 법상스님
덕 산
2024. 7. 23. 08:29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보라.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이
얼마나 쉽고 단순하고 순수한 것인가.
그 동한 우리는 있는 그대로를 너무 많이 왜곡해서
보았고 어렵고 복잡하게 세상을 봐왔다.
지금 머릿속에 들어있는 복잡하고 정신없는 알음알이
시비분별들을 다 놓아버리고 비워버리기만 하면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있다.
그냥 내 마음이 텅 비어 가장 순수해 질 때
일체가 다 통하는 것이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