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일기: 굳세어라~ 금순아~!! 오병규 2024-10-17 17:22:10 누 ~운 보라가 휘나알리는 ~ 바람 찬 흥남 부두에 ~~~그 노래의 주인공 ‘금순 ’이가 아닙니다 .그분의 성함은 진짜 우리 마을 부녀회장님 “김금순 ”님이십니다 ..청풍명월 (淸風明月 )의 고장하고도 천등산 박달재 인근 산자수명 (山紫水明 )의 우리 산골 마을에 가을이 깊어지고 있답니다 . 이런 계절이 가장 한가롭고 평화로운 시간입니다 ..어쨌든 그리도 뜨겁든 폭염이 물러가고 , 아 ~! 가을인가 ? 했는데 조석으로 갑자기 쌀쌀해지며 지난 초에 벌써 난로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난로든 난방이든 화목 (火木 )을 구하는 길은 여러 길이 됩니다마는 저 같은 경우엔 , 60 대 초반에는 원목을 사다가 재단을 하고 다시 적당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