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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접시꽃 분 류 :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학 명 : Althaea rosea원산지 : 중국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여러해살이풀로길가 빈터 등에서 자생하며 높이 2.5m까지 자란다. 조선 초기에는 이두이름으로 황촉화(黃蜀花)· 일일화(一日花)라고 불렸으며,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일일화로 수록되었다. 근래에는 꽃의 모양을 따서 접시꽃이라 하고 껍질의 용도를 보아서닥풀, 또 약용으로 황촉규라고 부르기도 한다. 줄기는 원통모양이며 녹색이고 털이 있다.잎은 서로 어긋나며 긴 잎자루가 있고손 모양으로 5∼7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는 톱니모양을 하고 있다. 꽃은 6월에 피며 꽃잎은 5개로서 나선상으로 붙어 있다.색은 분홍색·자주색·흰색으로 피고, 수술은 단체수술이며 암술은 1개이다.가을에 종자를 받아서 파종하여 ..

별꽃(흰꽃)세덤

별꽃(흰꽃)세덤 분 류 : Crassulaceae Sedum학 명 : Sedum album L 별꽃 세덤은 10cm 정도 자라며, 여러해살이 식물이며,관상용이나 지피식물로 이용한다. 꽃은 5~7월 사이에 별모양의 흰색 꽃이 핀다.건조한 토양이나 바위의 표면애 붙어서 잘 자라고덮는 피복율이 좋아 지피식물로 각광받는 바위솔이다. 귀엽고 섬세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햇볕이 좋은 곳에서 관리하면둥글둥글한 잎 장이 갈색으로 물이 든다. 습기가 많거나 물을 자주주면 웃자라서잎의 색이 그린색으로 변한다. 번식은 분죽과 줄기삽목, 꺽꽂이로 한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4.06.24

무릎이 아파도 108배를 계속해야 할까요? / 법상스님

무릎이 아파도 108배를 계속해야 할까요?  절이 좋다고무조건 많이 하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절에도 집착하면그건 절 수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정말 중요한 것은한 번에 다 하느냐, 나누어 하느냐,빨리 하느냐 느리게 하느냐,몇 회를 하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한 배를 하더라도얼마만큼 깨어있는 정신으로그 한 배의 절에 의식을 기울여 관觀하고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108배를 할 때는절하는 매 순간순간올라가고 내려가는 몸의 움직임을 잘 관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냥 108이라는 숫자에 얽매여빨리 하고 치우자는 마음이 아니라한 배 한 배 하면서느껴지는 몸과 호흡과 촉감과또 절하는 중에 올라오는 생각과 느낌까지도있는 그대로 주시하고 바라보면서 해야 합니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4.06.24

여름 다저녁 때의 냇둑 걷기 / 고재종

여름 다저녁 때의 냇둑 걷기 / 고재종 이윽고 바람결 푸르게 일자냇둑의 패랭이꽃 메꽃 부푼다멀대 같은 쑥대며 개망촛대 흔들린다진종일 백열의 혼몽 속에서 시달린들과 마을과 산과 하늘이여이윽고 바람결 푸르게 일자냇둑의 미루나무 잎새 살랑거린다억세게는 무성한 억새잎 스적인다나 같은 건 마음 뿌리까지 설렌다그때마다 내 넋을 수시로 들고 나는저 흔하고 순수하고 질긴 것들이여어느 순간 냇둑에 우뚝 서서노을 부서져 반짝이는 냇물을 본다냇물의 유유한 흐름을 본다거기 늦게까지 물장구치는 아이들과미루나무 끝에 걸리는 함성을 듣는다나 같은 건 휘파람까지 불어댄다그리움, 그리움, 그리움이여이때쯤 황혼 속으로 새떼는 날아가고때마침 뙈기밭에서 첫물 고추를 딴여인은 냇물에 뜨건 발을 담근다그 옆에서 옴쏙옴쏙 풀을 뜯던흑염소들은 또..

좋은 글 2024.06.24

앞뒤가 바뀌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앞뒤가 바뀌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이철훈 2024-06-18 15:48:46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과 권위를 올바른 일을 위해 행사하고 자신의 모든 능력과 힘을 쏟아 부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얼마든지 칭찬과 박수를 받을 만한 좋은 것이다.​좋은 능력과 힘을 가졌음에도 괜히 주저하다 기회를 놓치는 것과 자신의 능력과 힘을 지나치게 과신하고 남용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좋은 의도로 잘해보려고 나섰지만 준비 부족과 욕심이 앞서 무리한 진행으로 상당한 반대와 저항에 부닥쳐 좋은 명분과 목적을 모두 잃고 만다. ​분명히 얼마든지 잘 할 수 있었고 주위의 우호적인 높은 반응에 매우 고무되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지나친 자신감과 조급함으로 상대의 주장을 완전히 무시한다.​자신의 힘과 권한을 지나치게 믿고 애초..

에세이 2024.06.24

"다이어트, 딱 4주면 된다"… 전문가 박용우 교수가 전한 '지방 없애는 방법'은?

"다이어트, 딱 4주면 된다"… 전문가 박용우 교수가 전한 '지방 없애는 방법'은? 이해나 기자  , 이가은 인턴기자 입력 2024.06.18 15:41국내 손꼽히는 다이어트 전문가 박용우 교수가 4주 만에 몸에 쌓인 지방을 없애는 다이어트법에 대해 공개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은 "딱 한달만 '이렇게' 해보세요. 몸에 쌓인 지방 없애는 확실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강북삼성병원 서울검진센터 박용우 교수는 4주짜리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내 몸 혁명' 저자인 박용우 교수는 "개개인의 건강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한 달 만으로 모두 건강해진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변화의 출발로 한 달을 정했다"고 말했다. 그가 소개한 다이어트 4주 프..

건강정보 2024.06.24

이스라지 (산앵도)

이스라지 (산앵도) 분 류 : 식물계 - 피자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장미과 - 벚나무속학 명 : Prunus japonica var. nakaii (H.Lev.) Rehder이 명 : 산앵도,산앵도나무,이스라지나무, /영명: /원산지: 한국 /꽃말 :분포지 : 아시아 한국이 원산지로 흔히 계곡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소관목이다.햇볕을 많이 필요로 하고 추위에 강하다. 높이 1.5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끝이 길게 뾰족한 긴 타원 모양으로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뒷면 맥 위에 잔털이 촘촘히 나며 앞면에는 털이 없다. 5월에 연홍색의 꽃 2~4개가 산형화서로 잎과 비슷하게 핀다.꽃받침잎은 잔털이 있고 타원 모양이며꽃잎은 달걀 모양으로 연홍색을 띤다..

연화바위솔

연화바위솔  분 류 : Crassulaceae Orostachys학 명 : Orostachys iwarenge (Makino) Hara 꽃 화축은 직립하며 하단부에 잎이 밀생하고 화수(花穗)에는매우 많은 꽃이 달리며 화축의 길이는 5-20cm이다. 꽃은 10-11월에 피고 흰색이며 화경이 짧고꽃 밑에 2개의 작은 포가 달리며 포는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잎은 길이 5-7mm로서 꽃받침 길이의약 2배이고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열편은 5개이며 피침형이고수술은 10개 꽃밥은 담황색이다.자방은 5개이고 암술대는 짧다. 햇볕이 좋은 곳에서 모래, 마사 등의 함유량이 많은 곳에서관리해야 웃자라지 않고 예쁜 모양을 유지한다. 번식은 분죽, 종자, 줄기 삽목으로 한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4.06.23

그때, 유월의 비 / 淸草배창호

그때, 유월의 비 / 淸草배창호밤꽃의 알싸한 향기는 흐드러졌고밤새 이파리를 쓸어내리는 유월의 비는외로움에 굶주린 목마름을 풀어주는단비인 줄만 알았는데 무임 승차하듯이분토로 돌아가는 감내할 수 없는 그 순간까지도애통해 그칠 줄 모르는 눈물비가 되었다작금의 백세시대라 해도때가 되면 어련히 떠나야 하는 것을,파 뿌리가 되려면야 아직은 살만한 그만치인데슬프고 궂은일도 한때이고기쁘고 잘나가던 때도 다 한때인 것을,정녕 정해진 운명의 질서인 것을 몰랐다학창 시절부터 함께한 벗을 떠나보내면서,창동 불종거리를 배회하다조촐한 버들 국숫집을 자주 찾았으며예술촌 찻집에서 커피를 마시며제목 없는 얘깃거리로 해 지는 줄 모른 게 다반사였는데이렇게 추억의 뒤안길이 쉬이 될 줄이야,장맛비로 추적이는 유월 비와 함께생이 다해 홀로 ..

평화로운 삶 / 법상스님

평화로운 삶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사람이 자연을 다스릴 수 없듯이 사람이 사람을 다스릴 수는 없습니다.다스린다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방향대로 이끌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놓아두는 것, 이것이 가장 훌륭하고 참된 다스림인 것입니다. 누군가를 다스리고자 한다면 그냥 그가 원하는 것을 하도록 놓아두어야 합니다.그 스스로가 찾아 할 수 있도록 스스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놓아줘야 합니다.가장 올바른 다스림은 가장 열린 마음으로 놓아주는 것입니다. 나를 다스린다는 것, 수행과 명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놓아버림(止)과 알아차림(觀) 다시 말해 '멈춤'과 '비춤'에 있습니다. 온갖 번뇌며 고집, 편견들을 다 놓아버리고, 가만히 바라보는 것이 모든 수행의 핵심..

향기로운 글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