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삶에 긴 여운이 남도록 살자
- 용 혜 원 -
한 줌의 재와 같은 삶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 소진되는 삶
가벼운 안개와 같은 삶
무미건조하고 따분하게 살아가지 말고
세월을 아끼며 사랑하며 살아가자
온갖 잡념과 걱정에 시달리고
불타는 욕망에 빠져들거나
눈이 먼 목표를 향하여 돌진한다면
흘러가는 세월 속에 남는 것은 허탈뿐이다
때때로 흔들리는 마음을 잘 훈련하여
세상을 넓게 바라보며 마음껏 펼쳐 나가며
불쾌하고 깨트리는 마음에서 떠나자
세월이 흘러
다 잊혀지기 전에 비참함을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을 다 찾아내어
절망을 극복하고 힘을 북돋우자
불굴의 의지와 활기찬 마음으로
부정적인 사고를 던져버리고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짧은 삶에 긴 여운이 남도록 살자
반응형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 발톱을 깎으며 / 유강희 (0) | 2016.06.15 |
---|---|
찔레꽃 / 이 외 수 (0) | 2016.06.14 |
나뭇잎의 말 / 배한봉 (0) | 2016.06.10 |
장미와 가시 / 김승희 (0) | 2016.06.09 |
6월 / 황금찬 (0) | 2016.06.08 |